궈신증권은 노주노교(000568.SZ)가 실적 회복을 위한 여러 변화를 시도 중에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사의 주가는 백주 업계의 평균 주가 흐름 대비 21% 이상 더 하락했고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45% 이상 하락했다.
이는 동사의 실적 상황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는데, 현재 동사는 백주 업계 내에서도 경쟁력이 다소 약화된 백주 기업으로 유명해 실적, 주가 움직임 모두 다소 부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지난해 말부터 동사는 경영 혁신 전략을 내걸며 실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개중에도 대표적인 변화로는 고가형 백주 중심의 브랜드 가치 제고, 디지털화 전략 등이 지목되는데, 동사는 앞으로 지나친 판촉 행사를 지양하는 반면 백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가형 백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 채널에 대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판매, 관리 비용을 낮춰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집중한다.
비록 단기적인 시각에서 동사의 실적이 갑작스레 회복할 여지는 크지 않으나 중장기적인 개혁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0.34억/131.96억/145.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1.2/10.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8.86/8.97/9.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9/12.7/1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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