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안그룹(605589.SH), 상반기 순익 50% 급증 ‘목표가 34.08위안’ 

화타이증권은 성취안그룹(605589.SH)의 전자재료 실적 견인으로 상반기 순익이 급증함에 따라 목표가를 34.08위안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실적 공시에서 2025년 상반기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5.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1%,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AI 산업 확대 및 전자재료, 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와 생물질 정제 사업의 적자규모 축소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전자재료 및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AI 연산 및 고주파 통신, 신에너지차/에너지저장 시장 성장에 힘입어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향후 2025~27년 중 PPO/OPE 수지 2,000톤, 탄화수소 수지 1,000톤 등 추가 증설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마찰재, 내화 건자재 등 신규 응용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유지하였으며 주조용 수지는 풍력발기 부품 등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확대되었다.

다만 25Q2 평균 판매단가가 10,095위안/t으로 전년 대비 8% 하락, 전분기 대비 7% 하락하며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생물질 정제 사업 부문에서는 다칭 생산기지의 정제 프로젝트 가동률 향상으로 적자가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0억/ 13.9억/ 16.1억 위안으로 연간증가율이 각각 39%/ 16%/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1.42/1.65/1.90위안이며 동종업계 평균 25년 예상 PER 27배를 적용하여 기존  목표주가 27.09위안에서 목표가를 상향하여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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