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중국알루미늄(601600.SH), 2023년 이익 대폭 증가 ‘매수’ 

화신증권은 중국알루미늄(601600.SH)의 2023년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2,250.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6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7.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23% 증가했다.

동사의 원가 절감 효과는 뛰어났다. 효과적으로 시장 가격 변동 리스크를 억제하면서 비교적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2023년 비록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사의 매출 감소를 야기했지만 동사는 생산 관리를 강화하면서 생산력 이용률을 높였고, 제품 질을 업계 선두 수준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원가를 현저히 낮췄다.

이에 동사의 이익은 여전히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23년 산화알루미늄 생산량은 1667만 톤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정밀 산화알루미늄 생산량은 499만 톤으로 전년 대비 16.32%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전해알루미늄 사업 총이익률은 13.2%로 전년 대비 0.87%p 상승했고, 산화알루미늄 총이익률은 10.85%로 6.44%p 하락했다.

한편 2024년 중국 내 전해알루미늄 생산력 순수 증가량은 55만 톤으로 예상되며 공급의 순증가량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중국 알루미늄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전 세계 최대 산화알루미늄, 전해알루미늄 생산 업체이기에 향후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함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8.78억/91.63억/106.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3/16.3/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6/0.53/0.6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7/13.5/1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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