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신안화학공업(600596.SH)이 유기실리콘 경기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9.65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유기실리콘과 글리포세이트 산업의 선두 기업이다.
50여 년의 발전을 거쳐 동사는 이미 작물 보호, 실리콘 기반 신소재, 신에너지 재료 등 3대 사업 구조를 형성했다.
동사는 80여 개의 지배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130여 개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농업화학과 유기실리콘 산업 분야의 선두 기업이며, 글리포세이트 사업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10.8%로 3위, 유기실리콘 생산력 비중은 7.9%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기실리콘 경기 개선에 따른 동사의 수혜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국 유기실리콘 생산력 확대 주기는 막바지 단계이며, 향후 신규 생산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 약 70%의 DMC 생산력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외 유기실리콘 생산력은 원가와 산업사슬 경쟁 방면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중국 유기실리콘 단위 생산력은 314만 톤을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674만 톤까지 증가했다. 이 기간 생산력의 연평균 성장률은 16.5%에 달했다.
2023년 이래로 중국 국내 유기실리콘 공장의 재고일수는 역사적 저점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2025년에는 수급 구조가 개선되면서 유기실리콘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유기실리콘 생산력은 연간 50만 톤으로 업계 선두이며 이를 감안하면 향후 유기실리콘 경기 상승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99억/6.51억/8.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2.51/117.51/2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2/0.48/0.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6.1/16.6/13.4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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