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안후이전력(000543.SZ)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늘리며 추가적인 실적 성장을 모색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안후이성 발전소 운영 기업으로 화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을 운영 중이다.
2025년 1분기 기준 동사가 운영하는 화력발전소 규모는 13.17기가와트(GW), 가스발전소는 0.9GW,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0.15GW, 쓰레기 소각 발전소는 0.335GW에 달해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규모는 0.103GW를 기록한 바 있다.
안후이성은 중국 ‘창장삼각주(상하이시, 저장성, 저장성, 안후이성)’에 위치해 제조업 전력 수요가 많고 인구도 많은 도시에 속하기에 전력 사용량이 많아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를 토대로 동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동사는 태양광, 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대거 증설하고 이를 지원할 ESS 배터리, 펌핑 스토리지(저수지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시설) 투자도 크게 늘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규모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동사는 안후이성을 넘어 신장 자치구 발전소 투자를 확대 중인데, 지역 전력 기업을 넘어 전국적인 발전소 기업으로의 성장기회를 엿보고 있어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75억/23.37억/24.3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7.7/7.2/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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