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원자재 가격 결정권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우찬중다(600704.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월 28일 우찬중다그룹과 저우산시 정부의 추진하에 저장국제원자재거래센터가 저우산시에서 정식 오픈했다.
이 센터는 2015년 양측이 연합 조직한 저장국제석유가스거래센터를 기반으로 하며 저장하이강원자재거래센터, 저장천연가스거래시장 등 자원을 통합해 성내 원자재 현물 거래 자원 시스템을 통합했다.
저장국제원자재거래센터는 원자재 자원 배치 허브로 건설한 주요 플랫폼으로 강한 비축과 조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전 공급사슬 중 자원 분산과 배치 효율 하락의 국면을 타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업이 자원 방면에서 지나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중국의 발언권, 가격 결정권, 규칙권 등을 강화해 직접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가격에 대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
산업사슬 구도 변혁 속에서 원자재 공급사슬 기업의 경영 난이도는 더욱 높아졌다.
선두 기업은 자원 통합 능력과 서비스 시스템, 리스크 제어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계속 채널망을 넓히고 있으며 업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화물량 측면에서 보면 국내 원자재 산업사슬 상위 5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2021년 4.81%에서 2024년 5.26%로 상승했다.
동사는 중국 원자재 공급사슬 선두 기업으로 선두 기업 효과를 받으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6.72억/44.42억/4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27/20.95/10.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1/0.86/0.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6/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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