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다특수전자기선(600577.SH), 특수도체 성장 본격화와 AI 서버 수혜 기대 ‘목표가 10.02위안’ 

 톈펑증권은 징다특수전자기선(600577.SH)의 특수도체 성장 본격화와 AI서버 수혜 기대감을 반영하여 목표가 10.02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지난 30년간 전자기선(전기 코일용 도선) 관련 기업으로 특히 동과 알루미늄 기반 전자기선, 특수도체의 생산과 판매 및 서비스 전반을 커버하는 종합 기업이다.

당사의 코팅선 부문은 중국 내 선두 제조업체로서 2012~22년 기간 동안 중국 내 코팅선 생산량은 131.1만 톤에서 178.8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규모는 10.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리 가격 상승과 경량화 수요에 따라 동-알 복합선(CCA: Copper Clad Aluminum) 등 알루미늄 도체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기술력과 생산기술을 축적해 관련 산업 트렌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자동차 및 전자선 부문은 자동차 판매 확대 및 전장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양호한 마진을 지속 중이다.

동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 중인 특수도체는 AI서버 시장 확대에 따라 고온·고습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은도금 동선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IPO를 추진 중인 자회사 ‘상하이초전도’ 는 2세대 고온 초전도 테이프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향후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46.7억/ 273.4억/ 308.7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0.5%/ 10.8%/ 12.9%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18억/ 8.51억/ 10.09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27.8%/ 18.5%/ 18.6%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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