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옌타이펫푸드(002891.SZ)의 국내외 반려동물 식품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반려동물 식품 생산 기업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자체 브랜드 생산 기업이며 산하 유명 브랜드로는 ‘완피(WANPY)’가 있다.
특히 동사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는 늘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으로 유명한데, 지난 ‘618 소비 행사’ 중 반려동물 식품 판매 순위 중 10위권 내 다수의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고 전국적으로 동사의 브랜드가 차지한 시장점유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동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높은 편은 아닌 반면 동사는 더우인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이는 동사가 낮은 비용을 통해 신제품 마케팅, 판매 역량을 갖춘 상황으로 판단된다.
해외 시장에서도 동사의 시장 경쟁력은 부각된다. 동사는 북미 지역에 생산 시설을 건설해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오랜 기간 OEM 사업을 운영하며 입증된 품질 관리 능력을 토대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갈 가능성이 높아, 해외사업 매출 성장 기대감도 상당한 편이다.
따라서 동사의 국내외 반려동물 식품 시장점유율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7억/5.94억/7.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46/26.4/20.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5/1.95/2.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9.65/31.37/26.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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