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위안그룹(301127.SZ),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성장 기대 ‘매수’ 

둥우증권은 톈위안그룹(301127.SZ)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환경보호 시설 운영사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운영 기업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동사의 환경보호 사업은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지난해 말 기준 동사가 수중에 보유한 환경보호 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만 4.77억 위안, 건설 위 운영 조건이 포함된 환경보호 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는 41.28억 위안에 달하는데, 이는 동사의 직접적인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수자원 관리, 오폐수 처리 등 분야 주도주인데, 동사는 허난성, 윈난성, 광시 자치구 중심으로 수자원 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주변 지역으로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산업은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 동사는 2기가와트(GW)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와중에 1GW 발전소가 이미 준공되며 가동되고 있는데, 동사의 발전소는 대체로 격오지, 서부 등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일조량에 전력 생산 능력이 우수해 수익성은 양호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동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여러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등과 협업해 직접 전력 공급에 나선다는 것인데, 추가로 ‘서전동송(西電東送, 서부 지역 생산 전력을 동부 지역에 송전해 사용하는 제도)’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억/6.08억/7.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1/21.71/23.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4/0.9/1.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89/18.81/15.2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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