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광통신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있는 둥산정밀(002384.SZ)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정밀부품 제조업체로 최근 광통신 분야로의 본격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통신 전문기업인 ‘소얼스’의 지분 100%를 59.35억 위안 규모로 인수할 계획이다.
소얼스는 10G~800G급 이상 광모듈을 생산하며 제품은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5G 기지국(전·중·후 전송망)용 광모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인수를 통해 광통신 부문을 신규 사업부로 편입하며 기존 전자·통신·차량 전장 중심의 구조에서 IT 하드웨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다변화를 추진한다.
동사는 현재 신에너지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통신장비 기업에 정밀 금속 구조체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전기차용 열전도 부품, 배터리 하우징, 차체 구조물, 통신기지국 안테나 및 필터 등으로 현재 가동률은 약 40% 수준으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40.0억/ 500.2억/ 600.1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약 15.0%/ 13.7%/ 20.0%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8.2억/ 36.1억/ 49.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 / 28.0%/ 35.7%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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