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캉타이바이오(300601.SZ)가 튀르키예 지역 GMP 인증을 받았고 해외사업 규모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의 자회사 민하이바이오의 13가 폐렴구균 다당 결합 백신이 최근 튀르키예 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 진출 자격을 갖췄다.
특히 동사는 현재 다수 국가에서 GMP 인증과 의약품 출시 승인을 받은 상황인데, 현재까지 동사가 의약품 출시 승인을 받은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콜롬비아, 이집트 등 10여 개 국가이다.
이는 동사의 해외사업 규모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GMP 인증을 받아 본격 출시를 앞둔 상황 속 동사의 파상풍, 백일해, 독감 등 백신의 출시 가능성도 높아졌는데, 동사는 중국 제약 업계 내에서도 바이오 백신 종류가 매우 다양한 제약사 중 하나인 만큼 해외사업 규모가 여느 경쟁사보다도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돋보인다.
이에 더해 현재 동사가 진행 중인 백신 임상실험 수도 최소 5개 이상인데, 동사의 우수한 개발 능력을 고려하면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해외사업 선방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3억/4.16억/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69/36.94/2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7/0.37/0.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6.61/41.34/33.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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