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증권은 포커스미디어(002027.SZ)의 광고 효율 개선과 알리페이 연계 성장을 주목하며 목표가 8.31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최대의 엘리베이터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 상업 빌딩 및 주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광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소비 활동이 회복됨에 따라 광고주들의 오프라인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였고 고속철도 및 지하철 등 전통 옥외광고와 엘리베이터 매체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들어 인터넷 대형 플랫폼의 온디맨드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엘리베이터 디지털 광고 기기는 Wi-Fi, iBeacon, NFC 등 기능을 탑재하며 O2O 트래픽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알리페이의 근거리 인식 기술인 ‘펑이펑’’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형 플랫폼 기업의 광고를 유치하고 신규 상점 및 브랜드 고객군을 확보하게 되었다.
동사는 현재 3선 이하 도시와 커뮤니티 중심의 매체를 보유한 ‘신조우광고’ 인수를 검토 중이며 이는 지역 커버리지 보완과 고객 맞춤형 타깃팅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30.5억/ 139.1억/ 148.1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6.7%/ 6.6%/ 6.5%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6억/ 61.9억/ 67.3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8.2%/ 9.3%/ 8.7%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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