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타이천광통신(300570.SZ)의 광섬유 커넥터 사업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2.3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글로벌 주요 광 커넥터 공급 기업 중 하나로 동사의 전체 매출 중 70% 이상이 글로벌 주요 광통신 설비 기업인 코닝(Corning)에서 발생한다.
특히 코닝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IT 기업의 광통신 장비 공급자로 유명한 만큼 동사는 북미 지역 광섬유 수요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미국 IT 업계의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더 많은 광통신 장비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동사의 광섬유 커넥터 공급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멀티 피버 푸시온(Multi-fiber Push on, MPO) 커넥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동사는 글로벌 주요 광통신 장비 제조사 ‘코닝’의 주요 광섬유 커넥터 공급자인 만큼 품질, 생산 능력이 충분히 입증됐기에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보강 작업 속 나오는 MPO 커넥터 수요 중 상당 부분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CPO, OlO 등 네트워크 인프라의 기술 혁신이 이뤄지며 MPO 커넥터의 수요가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에 동사의 MPO 사업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따라서 글로벌 주요 광섬유 커넥터 공급자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더 큰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억/6.23억/8.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54/44.9/36.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9/2.74/3.7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6.97/32.42/23.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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