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화처필름(300133.SZ), 해외사업 규모 급성장 기대 ‘매수’ 

중유증권은 올해 화처필름(300133.SZ)의 해외사업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9.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3억 위안으로 36.41% 감소했다. 

이는 TV 드라마 사업 매출이 11.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91% 감소했고 드라마 판권 사업 매출도 3.79억 위안으로 6.99%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광고, 영화, 음원 등 기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동사의 매출은 5.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9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92억 위안으로 206.9% 증가했다.

동사는 올해 8편의 드라마, 8편의 영화, 2편의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수립한 상황인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으로 풀이되며 박스오피스 시장 회복세 속 동사의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1월 동사는 해외사업 전문 조직을 신설했고 3월에는 해외 자회사 설립에 집중했다. 이를 토대로 드라마, 쇼츠 미디어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미디어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며 ‘중국식 미디어’가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저변을 더 넓혀 가도록 공격적인 사세 확장을 시도 중이다.

따라서 국내 사업 안정화 및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이 공존해 올해 동사의 실적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어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49억/5.04억/5.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87/12.25/1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4/0.27/0.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77/28.31/25.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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