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증권은 아이리메디컬(688578.SH)의 혁신신약 ‘퍼모너티닙’ 성장 동력 확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종양 치료에 특화된 혁신 의약품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퍼모너티닙(Furmonertinib)의 급속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단계에 진입했다.
‘퍼모너티닙’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및 2차 치료에서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주며 동급 최고(Best-in-Class)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1차 및 2차 치료 적응증 모두 국가 의료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되어 시장 침투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024년 퍼모너티닙은 35.1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체 매출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동사는 뇌전이 및 희귀 돌연변이 등의 적응증을 지속 확대하며 ‘국내 침투율 확대 + 해외 진출’의 이중 성장 동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퍼모너티닙은 분자 구조 설계의 우위를 바탕으로 표적 친화력과 대사 안정성을 모두 갖춰 희귀 돌연변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GFR ex20ins와 EGFR PACC 돌연변이는 EGFR 돌연변이형 NSCLC의 20%를 차지하며 해외 환자에서의 발생률이 더 높다.
두 돌연변이 모두 높은 이질성을 보이며 아직 통일된 표준 치료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동사는 미국 ArriVent와 협력하여 EGFR ex20ins 및 EGFR PACC 돌연변이 NSCLC에 대한 글로벌 임상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승인 후에는 3배 용량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 기여가 예상되어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9.9억/ 57.7억/ 69.0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42.3%/ 15.6%/ 19.5%로 전망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4억/ 21.1억/ 25.2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85.7%/ 21.2%/ 19.8%로 예상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86위안/ 4.68위안/ 5.60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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