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차오훙지(002345.SZ)의 국내외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주얼리, 여성용 가방 브랜드 운영사로 ‘CHJ 차오훙지’, ‘아델레 벤티(ADELE VENTI)’, ‘피온(FION)’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동사는 주얼리, 여성용 가방 업계 내에서도 공격적인 매장 확대 전략을 시행 중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2024년 동사의 국내 직영 매장의 매출은 3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4% 줄었으나 반면 가맹점 매출은 32.8억 위안으로 32.4% 증가, 유통사 매출은 1.9억 위안으로 41.3% 증가했다.
특히 2024년 ‘CHJ 차오훙지’ 주얼리 매장의 수는 1,505개로 전년 대비 129곳 증가했는데, 이중 가맹점의 수가 1,268곳에 달하며 연초 대비 158곳이나 증가할 만큼 가맹점 가입자 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곧 동사의 제품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가맹점 수가 타 브랜드 대비 큰 증가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시장 공략도 한층 더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동사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 매장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고 올해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예상보다 큰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6억/5.63억/6.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0.86/20.61/17.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2/0.63/0.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1/21.64/18.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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