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전자(000682.SZ), 스마트 전력 업계 주도주 ‘목표가 12.6위안’ 

화타이증권은 둥팡전자(000682.SZ)의 전력 자동화, 스마트화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6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전력 자동화, 스마트화 서비스 기업으로 전력망 시스템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마트 기술 도입을 유도하고 자동화 송·배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중국 전력망 시스템 내 대규모 전력 자동화, 스마트화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위기 속 동사의 일감은 꾸준히 증가 중인데, 2024년 기준 동사의 스마트 전량계 사업은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며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도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력망 시스템에도 스마트 전량계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사의 해외사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더해 동사의 가상발전소(VPP) 사업도 성장 동력을 갖췄다. 올해 5월 중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지역 전력망 시설 편입 작업이 전격 시행되면서 VPP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인데, 동사는 VPP 업계 주도주인 만큼 이에 따른 강한 수혜 기대감이 공존한다.

올해 대규모 전력망 시스템 개조 작업과 VPP 투자 계획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올해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4억/9.99만/11.8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3/0.75/0.88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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