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젠터우증권은 징넝전력(600578.SH)의 화력발전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베이징에너지그룹 산하의 유일한 화력발전 사업 투융자 플랫폼이다.
지배주주인 베이징에너지그룹은 동사 지분 66.73%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화력발전으로 경영 원가는 발전용 석탄 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2022~24년 발전용 석탄 가격 하락과 화력발전 온그리드 가격 고점 유지 등 영향으로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23억 위안까지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이 매출은 98.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5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63억 위안으로 129.84% 증가했다.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발전용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사의 발전 원가가 감소하고 신에너지 사업 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석탄 시장의 수급 완화로 발전용 석탄 가격은 연초 이래로 저점을 유지하고 있다.
5월 24일 기준 친황다오항의 5500킬로칼로리 발전용 석탄의 현물 가격은 톤당 620위안까지 하락했다. 이는 전주 대비 1.59% 하락한 것이며, 2024년 동기 대비 29.55% 하락한 것이다.
동사의 화력발전 사업은 업계에서 주도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발전용 석탄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동사의 연료 원가가 계속 절감되면서 화력발전의 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32억/35.94억/36.42억 위안, EPS는 0.5/0.5/0.51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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