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증권은 타이링마이크로(688591.SH)가 계속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예상 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5.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사는 올해 상반기 고객 수요 증가, 신규 고객 확대, 신제품 대량 생산 및 출하 시작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동사의 전체 제품라인 매출이 모두 증가했는데, 이중 멀티모드와 음향 제품라인의 매출 증가폭이 컸고, BLE 제품라인 매출 역시 크게 증가했다.
신제품의 경우 동사가 출시한 에지 AI 칩은 탁월한 성능과 혁신 특징을 바탕으로 빠르게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규모화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
2분기 판매액은 이미 1천만 위안 규모에 도달했다.
동사의 Matter 칩은 해외 스마트 가구 분야에서 대량 생산 및 출하되기 시작했고, 국내 첫 인증을 통과한 채널 사운딩 등 신기능을 지원하는 BLE 6.0 칩은 세계 1선 고객에 대량 납품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매출이 일정 수준까지 증가한 후 규모의 효과가 크게 발휘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루투스 SIG가 발표한 ‘2023년 블루투스 시장 최신 정보’에 따르면 2027년 블루투스 설비의 연간 출하량은 76억 대에 달할 것이며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이 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사는 빠른 발전기에 있다고 판단되며, 동사의 실적은 계속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6억/3.25억/4.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1.6/50.6/4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35/2.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35.2/23.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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