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중절태양광(000591.SZ)의 태양광 사업 규모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태양광발전 설비 제조사이자 태양광발전소 운영 기업이다. 최대 지분을 가진 주주가 국영 전력망 회사인 중국에너지절약그룹이기에 시장 경쟁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4년 말 기준 동사의 태양광발전소 발전기 규모는 6.08기가와트(GW), 발전기 증설 규모는 2.08GW에 달하는데, 주로 화동, 서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소를 가동 중에 있어 수익성은 높은 편이다.
또한 2024년 말 기준 동사가 수주한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규모만 17GW에 달하는데, 동사는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소 증설에 나서며 사업 규모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동사의 자산 부채율은 52%로 2020년 말 대비 12%p나 하락했다. 이는 업계 내에서도 매우 우수한 편으로 풀이된다.
특히 태양광 업계의 저가 경쟁 및 부채 문제가 급부상한 상황이기에 동사의 안정적인 부채 관리 및 재무 건전성은 동사의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동사의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43억/10.19만/10.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3/-10.86/1.7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9/0.26/0.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01/16.84/16.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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