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증권은 아오루이진테크(002701.SZ)의 캔 포장 사업 시장점유율이 압도적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캔 포장 서비스 기업인데, 지난해 동사는 ‘중량포장’을 인수하며 캔 포장 역량을 크게 강화한 바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동사는 중국 캔 포장 시장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그 뒤를 이어 바오강포장이 18%로 2위, 동사가 인수한 중량포장이 17%로 3위, 성싱이 16%로 4위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동사의 중량포장 인수를 바탕으로 동사의 중국 캔 포장 업계 시장점유율은 40%에 육박하며 독보적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1분기 동사의 매출은 55.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5억 위안으로 137.91% 증가했다. 이는 중량포장과 연결 재무제표를 만들면서 전반적인 포장 사업 규모가 크게 성장해 실적에도 반영된 상황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2분기와 3분기 캔 포장 업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강화될 여지가 크다는 것인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경우 맥주, 음료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에 시장점유율 40%에 육박하는 동사의 캔 포장 사업 규모 역시 더 큰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동사의 캔 포장 시장 경쟁력은 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9억/13.8억/1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8/-7/1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PER은 10/11/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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