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하이증권은 로봇센서 신시장 확대에 대한 수혜주로 커리센서(603662.SH)를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하중(힘) 센서 및 계측기기 전문 기업으로 중국 센서 업계의 대표 상장사다.
지난 30년간 기술, 제조, 유통, 조달 등 센서 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해 왔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9건(7개사 인수, 2개 사 지분 참여)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하며 강력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센서 시장은 2024년 2410.6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6.7% 성장했으며 2032년까지 4,572.6억 달러로 연평균 8.33%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는 세계적으로 연 300만 대의 센서, 50만 세트의 계측기, 2만km의 전선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중국 내 하중·계량 센서 부문에서 1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사족보행 및 인간형 로봇 산업 확대와 함께 로봇 센서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
당사는 방향유도(6측센서), 로봇 관절 힘/토크 센서/ 촉각 센서, 다중 물리량 복합 센서 등 ‘신 4종 센서’ 전략을 제시하며 2025년 4월부터 전용 자동화 시험 및 가공 설비를 도입하여 정밀도와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같은 센서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을 고려한 2025~27년 예상되는 동사의 매출액은 각각 15.27억/ 18.23억/ 21.96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0%/ 19.4%/ 20.4%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6억/ 3.93억/ 4.82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23.5%/ 20.6%/ 22.6%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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