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01211.HK), 생산 조정은 필요한 조치 

모건스탠리는 비야디(01211.HK)의 생산 조정은 현명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최근 외신을 통해 동사가 이미 출근 횟수를 줄이고 신규 생산라인 계획을 늦추면서 생산과 생산력 확장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사는 중국에 8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고, 생산력은 매월 최대 60만 대에 달하는 상황이다.

3월 이래로 국내 시장의 월간 생산력은 이미 약 30만 대로 축소됐다.

이와 같은 생산 조정은 현명한 조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동사가 생산력 확장을 중단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모건스탠리는 동사가 만약 전속력으로 생산력을 확대하거나 신규 생산력을 확충한다면 채널 재고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와 더욱 우려를 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신형 모델의 판매 둔화를 감안해 2025년 동사의 판매량 전망치를 530만 대로 하향한다.

동사의 판매량 목표치는 550만 대이지만 최근 주가 조정을 보자면 국내 투자자들 역시 동사 판매량에 대한 전망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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