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완훙위안증권은 노주노교(000568.SZ)에서 강한 배당 투자 기회가 엿보이고 실적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1%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49.3%로 전년 동기 대비 0.52%p 하락했으나 백주 업계의 업황이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된다.
1분기 실적을 놓고 보면 동사의 2025년도 경영 전략이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지난해 다소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평가하며 올해부터는 백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 강조했고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해 백주 사업 경쟁력을 보강해갈 것이라 밝힌 바 있기에 올해 동사의 수익성 지표는 한층 더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올해 동사가 공개한 고배당 계획은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와 내년 동사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70%, 75%를 사용하겠다 밝혔다. 최소 배당액은 85억 위안 이상이라 밝혔는데, 이는 동사의 투자 가치를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재 동사의 실적이 다소 부진한 편임에도 높은 배당을 제공할 계획이고 이후 실적이 본격 회복할 경우 배당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기에 올해 동사에서 강한 배당 투자기회가 포착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3억/140.2억/14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4/3.6/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ER은 12/12/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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