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메모리 가격 상승 분위기 속 섀넌신촹테크(300475.SZ)의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2분기 들어 글로벌 디램(D-RAM) 가격은 상승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가 급증하면서 서버, PC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이 과정에서 디램 수요가 크게 늘면서 디램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주요 디램 제조사의 감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공급이 줄었고 DDR5, 고대역폭메모리(HBM), LPDDR5 등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글로벌 디램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중국 주요 디램 제조사로 주요 서버, 컴퓨터 제조사에 디램을 공급 중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감산으로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 가능성이 조성됐고 동사는 꾸준히 디램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시장 내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됐다.
이에 따라 디램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점은 동사에 직접적인 판매가 인상 기대감으로 연결되며 동사의 수익성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중국 주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조사로 기존 하드디스트 대비 SSD의 높은 성능과 호환성을 토대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더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사는 디램, SSD 등 주요 전자부품 업계 주도주이며 전자부품 업계 국산화 비중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여지도 크게에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03억/11.2억/1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6.52/59.22/22.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2/2.42/3.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12/15.15/12.0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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