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증권은 스팡지바오자동화(601126.SH)의 2차 전력설비 선두 입지가 공고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30여 년의 업력을 가진 전력설비 기업으로 현재 사업은 발전, 송전, 배전, 용전, 에너지 저장 등 각 세부 분야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동사의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8%에 달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CAGR은 12.8%에 달했다.
이를 보면 동사의 발전이 안정적임을 알 수 있다.
동사는 전력망 내 시장에서 공고한 선두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2차 배전설비는 동사의 핵심 사업으로 실적 안정을 보장해 줄 것이며, 현재도 좋은 발전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가전력망 송전과 변전 상규 2차 설비 입찰 규모는 40~50억 위안이었지만 올해 1~2차 입찰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남방전력망의 2024년 주전력망 2차 설비 수요는 전년 대비 69.9% 증가한 22.64억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차 입찰 수요는 재차 전년 동기비 39.6% 증가하면서 양호한 수요 전망을 보이고 있다.
배전망 방면에서는 국가전력망이 4~5월 연이어 구매 입찰 공고를 내면서 현재 1, 2차 융합 설비 입찰 규모가 전년 동기비 46% 증가했고, 올해 누적으로는 29% 증가했다.
이와 같은 산업 추세는 2024년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배전망 질적 발전 의견’과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배전망 질적 발전 행동 방안’과 관련이 있다.
동사는 2차 설비 방면에서 국내 2인자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배전망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높여갈 것이며, 관련 사업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44억/9.58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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