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지선저우(688235.SH), 해외 진출로 이익 증가 기대 ‘목표가 348.82위안’ 

 시난증권은 해외 진출로 올해 바이지선저우(688235.SH)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48.8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2010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증시, 홍콩증시, 중국증시에 동시 상장해 있는 신약 기업이다.

2024년 매출은 38억 달러, 위안화로는 2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핵심 제품인 자누브루티닙의 매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이는 동사가 적자를 계속 줄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동사는 2025년 JPM 대회에서 올해 순이익을 실현할 것이란 목표를 발표했다.

전 세계 BTKi 시장 규모는 100억 달러 이상이다. 동사의 BTK 억제제 자누브루티닙은 첫 번째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중국 자체개발 항암제이다.

자누브루티닙이 CLL(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1선 치료에 사용된 5년 동안의 PFS(무진행 생존기간)률은 79%로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했다.

이외에 MCL(외투세포림프종), WM(마크로글로불린혈증) 등 적응증 역시 우수한 데이터를 거뒀다.

현재 자누브루티닙의 미국 CLL 신규 환자 비중은 1위이며, 점차 이브루티닙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BTK 억제제에는 피르토브루티닙과 넴타브루티닙이 있는데, 이들은 아직 1선 CLL 적응증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자누브루티닙의 미국 시장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이에 따라 판매도 계속 증가하며 동사의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9억/23.53억/6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504.63/162.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5/1.53/4.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70/160/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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