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홍로철구조물(002541.SZ), 스마트 용접 기술 도입에 원가절감 효과 기대 

차이퉁증권은 홍로철구조물(002541.SZ)의 원가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 예상했고 수익성은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동사는 본격적인 스마트 용접 기술을 도입하며 원가절감 조치에 나섰다. 

동사의 스마트 용접 기술은 주로 용접 로봇을 사용하는 방식인데, 지난해 동사가 1만 톤의 철 구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20여 명의 용접공이 투입됐고 용접공 인당 철 구조물 톤당 제조 원가는 275.46위안이었다.

특히 스마트 용접 기술을 도입할 시, 1만 톤의 철 구조물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13.3대의 용접 로봇이 필요한데, 동사는 앞으로 6,000여 대의 용접 로봇을 도입할 것이라 공시했던 만큼 원가절감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접 로봇은 투입 횟수 제한도 적기에 용접 로봇의 근무 횟수를 1일 1회로 설정할 경우 철 구조물 제조 톤당 제조 원가는 293.35위안으로 용접공 대비 비싸지만 2회부터는 톤당 272.77위안, 3회부터는 246.8위안으로 최대 톤당 28.66위안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동사의 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용접 로봇 도입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나, 이후 철 구조물 업계 내에서도 원가 조절 능력이 탁월한 주도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이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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