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찬광전(300708.SZ), 스톡옵션 제도 성과 기대 ‘매수’ 

화위안증권은 쥐찬광전(300708.SZ)의 1분기 실적이 호조였고 스톡옵션 제도 시행으로 임직원 사업 적극성이 한층 더 고취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7일 동사는 매입한 자사주 용도 변경 공시를 내며 매입한 자사주를 매입하는 대신 이를 스톡옵션 제도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동사는 3,283만 주의 자사주(전체 지분의 4.89%)를 매입했는데, 이를 252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000만 주 규모의 스톡옵션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매출 성장 목표치를 2025년 34%부터 2026년 40%, 2027년 46%로 설정했다. 스톡옵션 규모가 크고 할인율도 꽤나 매력적인 만큼 임직원 사업 적극성이 크게 고취되며 매출 성장 목표 달성에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지난 1분기 실적 상황을 보면 동사의 실적 성장 목표 달성에 큰 부담이 없을 전망이다. 지난 1분기 동사의 매출은 7.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61억 위아능로 27.72% 증가했다.

특히 동사가 연간 생산량 240만 장의 ‘적황광 에피 웨이퍼’ 생산 능력을 갖추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며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사의 생산 시설 확충 작업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은 상당 부분 커졌기에 스톡옵션에 따른 추가 진작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5억/3.48억/4.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04/13.94/15.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5/0.51/0.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85/22.69/19.6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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