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중성제약(002317.SZ)의 중약(한방약, 中藥), 복제약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1979년 설립 이래 중약 전문 제약사로 동사는 심뇌혈관, 호흡계, 안과, 소화 계통 관련 중약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약의 연구개발(R&D), 제조, 유통이 가능한 업계 주요 제약사 중 하나로 분류된다.
동사는 오랜 기간 중약 업계 주요 기업의 입지를 차지해 왔기에 동사의 의약품 R&D 분야 경쟁력은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혁신약 분야 심의, 평가 제도 완화 및 고강도 지원 조치를 발표한 상황 속 분명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조성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동사는 코로나19, A형 독감, 다이어트약, 혈압 강하제 등 다양한 중약 R&D 투자와 임상실험을 진행했고 이중 코로나19 치료제, 5월에는 A형 독감 치료제의 출시 승인을 받았으며 이르면 연내 다이어트약, 혈압 강하제 등도 출시되며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안약 중심의 복제약 사업을 운영 중인데, 안약 분야는 경쟁이 비교적 덜한 시장이며 복제약과 중약을 결합한 의약품을 출시하여 시장에서 분명한 경쟁력도 갖춰, 복제약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8억/3.45억/3.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2.1/1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6/0.41/0.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3.9/39.2/34.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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