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중천테크놀로지(600522.SH), 국내외 해상풍력발전 호경기 수혜 ‘매수’ 

 화위안증권은 강소중천테크놀로지(600522.SH)가 국내외 해상풍력발전 호경기로 인한 수혜를 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내에서 선두의 기술력을 가진 통신 및 전력설비 공급업체이다.

동사는 설립 초기 광통신을 주요 사업으로 성장했고, 1999년 해양 시스템 해저케이블 산업에 진출했다.

현재 동사는 해양장비, 광통신, 전력 전송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동사의 해저케이블 사업의 경우 국내외 해상풍력발전 호경기로 인한 수혜를 보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은 고압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업계 선두 기업에 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발전은 다년간의 침체를 겪은 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말부터 올해까지 상하이, 광둥, 광시, 푸젠, 저장, 하이난, 산둥 등 다수 성에서 미래 해상풍력발전 입찰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중단됐던 프로젝트도 연이어 재개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유럽 해상풍력발전 건설이 활발하다.

GWEC의 예측에 따르면 2028년까지 유럽 해상풍력발전 신규 설비 규모는 10G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이면 신규 설비 규모가 20GW를 돌파하며 세계 1대 해상풍력발전 시장이 될 전망이다.

유럽 해저케이블 생산력 긴장은 중국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며, 동사는 이미 유럽 시장에 진출해 실제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19억/41.88억/5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46/22.51/19.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23/1.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83/11.29/9.4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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