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증권은 제푸터광전(688025.SH)의 레이저·검사장비 수주 급증과 신에너지·XR 확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레이저 및 광전자 장비 전문기업인 동사는 2025년 1분기에 대규모 수주 확대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강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동사의 2025년 1분기 신규 수주가 5.85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9.38% 급증했으며 매출액은 3.43억 위안으로 34.0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1% 증가했다.
광전자 모듈 검사 부문에서는 XR(확장현실) 관련 장비를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며 독점 공급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 생산라인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검사 장비 수주도 급증해 2024년부터 확보한 수주 물량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부문에서는 500W급 MOPA(마스터 오실레이터 파워앰프)를 대량 공급하여 기존 350W 제품 대비 가공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레이저 용접 공정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고객사에 납품을 완료했다.
이와 같은 소비 전자 및 신에너지 수요 회복을 반영하여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7억/ 2.51억/ 3.05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36.3% 감소/ 41.8%/ 21.5% 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6배/ 26배/ 21배로 향후 실적 회복과 신제품 상용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