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지산(601579.SH),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주목 ‘비중확대’ 

 둥우증권은 후이지산(601579.SH)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주목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고품질의 황주를 양조하는 기업이다.

황주의 발전사를 보면 역사가 유구하나 지역적 특색이 강하고 소비군이 상대적으로 협소해 시장 규모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6~23년 규모 이상 황주 기업 수는 112개에서 81개로 감소했고, 매출과 이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3%, 2.5%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소형 황주 기업이 점차 정리되면서 산업 집중도는 안정적으로 높아졌고, 2016~23년 상위 3개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18%에서 44%까지 높아졌다.

2019~24년 동사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CAGR은 각각 6.86%, 3.34%이며, 특히 2023년 2분기 이래로 성장세가 업계를 앞서고 있다.

2024년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6%, 17.74% 증가했다.

동사는 최근 몇 년 동안 고급화와 저연령화 전략 추진과 사업부제와 팀 확충 등 조직 최적화를 통해 성장을 실현했다.

단기적으로 동사는 강한 지역 특색과 과점 구도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말 동사의 지배주주가 중젠신저장창업투자사로 바뀌고, 2023년 이사장과 사장이 교체되면서 고급화와 저연령화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제품군 방면에서는 고급 제품라인인 ‘란팅’ 시리즈, 중간 등급 제품인 ‘순정5년’, ‘1743’, 젊은 소비군은 겨냥한 스파클링 황주 ‘이르이쉰’ 등을 구축했다.

판매채널 방면에서는 반주 소비습관을 촉진하고 더우인 라이브와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젊은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2억/2.8억/3.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05/21/16.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8/0.58/0.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3.97/36.34/31.0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