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증권은 봉화통신(600498.SH)이 ‘기술 전환+이익 증가’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경영의 질을 높인 동사는 2010~2019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2020년 미국 블랙리스트에 추가되며 경영에 압박을 받으면서 매출이 14.5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무려 89.55% 감소했다.
공급사슬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동사는 2020~22년 관리층 교체를 완료했고, 광도 연구개발 투자를 개시했다.
이에 2020~22년 동사의 연구개발 비용률은 각각 12.24%, 13.15%, 13.27%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상승했다.
광통신 분야에서 실리콘 광 부품, 배터리 셀, 디지털 신호 처리 칩의 자체 연구개발과 통합을 실현했고, 둥펑자동차와 첫 국산 차량용 MCU 칩 DF30도 완성했다.
기술 성과가 전환됨에 따라 2024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03억 위안까지 증가했고, 연구개발 비용률은 10.09%까지 개선됐다.
기술 개발을 견지하면서 동사는 ‘연구개발 투자-기술 전환-이익 증가’의 이익 수확기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자회사 창장컴퓨팅은 국산 연산력 분야의 다크호스로서 2024년 국산화 연산력 매출 규모가 60억 위안에 육박했고, 2025년이면 매출이 1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3억/13.4억/1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30/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ER은 24/19/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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