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한우지(688256.SH)의 클라우드 사업이 11.8배 급성장하며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중국 인공지능(AI) 칩 전문기업인 동사는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AI 산업화 확산과 국산화 수요 증가에 힘입어 대폭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1분기에 매출액은 11.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30.22%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5억 위안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종합 매출총이익률은 55.99%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개선세를 나타냈다.
동사의 AI칩은 현재 인터넷, 통신사, 금융, 교통, 철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각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및 스마트 교통, 철도 지능화 등 고도화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사 훈련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Megatron, TransformerEngine(AI 모델 훈련용 오픈소스)등 주요 대규모 분산 훈련 컴포넌트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역량을 강화 중이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27.55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55.3% 증가했으며 선급금도 9.73억 위안으로 25.7% 증가했다.
이는 향후 수주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재고 확보 조치로 하반기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고성장을 기반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50.24억/ 72.81억/ 101.9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327.9%/ 44.9%/ 40.0%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19억/ 21.20억/ 33.27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흑자전환/ 89.5%/ 56.9%이며 현 주가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63배/ 139배/ 8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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