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컴퓨터 수치 제어(CNC) 산업 호경기 속 화중수치제어(300161.SZ)의 사업 규모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CNC 분야 주도주로 동사는 화중과기대학을 중심으로 강한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이를 토대로 산업계를 대상으로 CNC 분야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사의 CNC 솔루션 능력이 경쟁사 대비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매출, 수익성 모두 업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현재 CNC 업계의 호경기 속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을 제공한다.
중국 정부가 제조업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산업계에서 대규모 CNC 솔루션 수요가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전자부품, 일반 부품, 정밀부품 업계에서 CNC 솔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인데, 시장에서는 정밀부품 업계의 CNC 솔루션 수요가 매해 10% 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할 정도로 강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동사의 기술력은 해외 주요 경쟁사에 비견될 정도로 성장하면서 중국 내 CNC 솔루션 수요 중 상당 부분을 수주하는데 성공했고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어 사업 규모는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추가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부품 자급률이 80%가 넘어가는 상황 속 국내 부품사들의 CNC 솔루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에 CNC 솔루션 업계 호경기 속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00만/3,600만/6,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64.4/7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7/0.18/0.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8.4/143.1/8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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