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수타이선바이오제약(300204.SZ)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5.24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신약 개발사로 감염성 질병, 호흡 계통,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계 질환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의약품 및 치료법을 개발한다. 이중 신경 손상 치료제와 변비 치료제 시장점유율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동사가 진행 중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가 부각되고 있다.
우선 혈우병 치료제 ‘STSP-0601’의 경우 현재 임상실험 결과가 중국의약품감독관리국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제출돼 출시 승인을 대기 중인데, 지난 5월 26일 CDE는 ‘STSP-0601’을 ‘긴급 출시 승인 약품’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연내 출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증상 완화제인 ‘STSA-1002’의 임상실험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STSA-1002’를 통해 ARDS 발병 이후 사망률을 유의미하게 낮추는데 성공해 출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동사는 현재 최소 3건 이상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동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신약 개발사에 고강도 정책 지원에 나서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90만/1,429만/8,774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흑자전환/514.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3/0.03/0.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09.44/1,234.84/20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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