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량신전기(002706.SZ)의 전력 장치 사업이 다운스트림 산업 확장 분위기 속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저전압 개폐기 및 연관 설비, 부품 제조사이며 2022년부터 스마트 전력·에너지 사용 효율 강화 사업부를 설립해 다운스트림 산업을 대거 확장해 왔다.
이중 지난해부터 동사는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분야로 사세를 대거 확장했다. IDC 업계에서는 대규모 전력 수요가 나오기에 에너지 사용 효율성 기술에 관심이 많고 IDC 전용 개폐기 및 전력 장치 공급이 늘어 동사의 사업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 속 IDC,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AIDC) 등의 건설 시도 속 동사의 설비, 서비스 수요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 중이며 동사는 현재 화웨이, ZTE 등 주요 IT, 통신 기업과 협업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분야에서도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돋보인다. 동사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 전문 개폐기 상품을 개발, 출시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사는 철도교통, 도시 건설, 산업계를 대상으로도 전력 설비 공급에 나서며 전국적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 적잖은 설비 공급 및 에너지 사용 효율 강화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9억/6.01억/8.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13/31.03/34.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54/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4/15.57/11.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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