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커(300652.SZ), 휴머노이드 부품 사업 성장 기대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레이디커(300652.SZ)의 휴머노이드 부품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0일 동사는 1.04억 위안을 투입해 ‘선전쥐잔’의 지분 51%를 매입할 것이라 밝혔고 이후 ‘선전쥐잔’은 동사의 자회사에 편입될 예정이다.

‘선전쥐잔’은 리드 스크루 및 정밀부품 제조사이자 대만계 기업으로 정밀부품 제조 능력이 업계 선두급 기업으로 불릴 만큼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선전쥐잔’은 정밀부품 분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는데, 이를 토대로 휴머노이드 부품 사업 규모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사는 비야디, 애플,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부품 공급사에 포함되어 있는데, 동사의 고객사들이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계 내 주도주로 불리는 만큼 동사의 휴머노이드 부품 사업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현재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드론 등 산업 관련 부품 제조, 공급 능력도 키우고 있어 신흥산업 진출로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6억/1.94억/2.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8/24.6/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7/1.46/1.7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2.4/50.1/4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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