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장쑤리스(600901.SH)가 양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중국 전체 리스 산업 침투율은 약 12%로 선진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글로벌 2대 리스 시장으로서 산업 관리감독이 더욱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정리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선두 기업은 시장 집중도 상승의 수혜와 규범화 전환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방면에서는 진입 기준을 강화하고 산업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규범화 능력이 강하고 자산 구조가 우수한 선두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동사는 양적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업체+지역’ 두 노선의 전략을 통해 규모의 안정적인 증가를 실현했다.
2024년 말 기준 동사의 임대차 미수금 잔액은 1,2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2017~2024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4.54%에 달했다.
업체 리스 모델은 독자적 생태를 구축했고, 5,800여 개 업체와 중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설 업체-리스 기업-최종 고객’에 이르는 3자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격 면에서도 동사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데, 순이자스프레드는 3.6%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자산 수익률이 업계 내에서 현저히 우수하다.
소형 고객군의 가격 협의 우세와 다원화 융자 채널 혁신 등에 힘입어 부채 원가율을 계속 낮추면서 마진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동사는 양과 가격 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68억/36.13억/40.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03/10.56/10.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6/0.62/0.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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