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웨이촹전기(688698.SH)의 로봇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산업용 모터 전문기업인 동사는 로봇용 정밀부품인 ‘로봇용 손’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주요 부품사 및 로봇 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2025년 6월 커다리(002850.SZ/ 감속기 관절모듈), 인룬기계(002126.SZ/)와 더불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선도업체인 상하이 케플러 로보틱스 (Kapler Robotics) 등과 함께 ‘쑤저우 이즈링차오'(EZ Smart Drive Tech)를 공동 설립했다.
이 기업의 총 자본금 5,000만 위안으로 동사는 2,000만 위안(지분 40%)을 투자하여 핵심 주주가 되었으며 이번 합작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인 ‘로봇 손’ 기술 국산화 및 양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동사는 운동제어 및 공심컵 모터(hollow cup motor) 기술에 특화돼 있으며 합작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관절·감속·온도제어 등 정밀 구동 부품 분야에서의 기술 내재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심컵 모터(8~16mm)는 이미 시장에서 소량 주문을 확보했으며 회전 관절모듈, 모터 시스템 등 핵심 부품 상용화를 추진하며 제품군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로봇 수요 확대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억/ 3.5억/ 4.3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2%/ 18%/ 22%로 3년간 연평균 20%대의 고성장을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4/ 1.7/ 2.0위안이며 현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2배/ 27배/ 2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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