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라오바이싱(603883.SH)의 2025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23.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3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19억 위안으로 44.13%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54.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1억 위안으로 21.98% 감소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익은 단기적인 압박을 받았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2024년 신규 매장 수가 증가한 가운데 신규 매장이 실적 성장기에 있어 동사 실적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고도 2024년에 계상된 영업권 감가 손실이 1.08억 위안에 달하면서 동사의 이익 감소를 야기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의약품 소매 전문 기업인 동사는 가맹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동사의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동사는 하이테크와 신기술 연구 성과를 상품화하는 ‘훠쥐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 중이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34.22%로 이중 매장 오프라인 판매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비 0.7%p 상승했다.
이는 훠쥐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성 향상 효과가 분명히 드러난 대목으로 볼 수 있으며, 올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동사는 훠쥐 프로젝트와 신규 사업을 계속 추진하면서 제2의 성장 동력을 적극 탐색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91억/10억/11.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1/44.7/1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32/1.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9/15.8/13.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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