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휘마트(601933.SH), 매장 개조 효과 뚜렷 ‘보유’ 

 시난증권은 영휘마트(601933.SH)의 매장 개조 효과가 뚜렷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의 신선제품 마트의 선구자로 신선제품의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한다.

2024년까지 전국에 29개 도시에 총 775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뚜렷한 전국화 규모 우세를 보였다.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2025년 1~4분기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비 4.7%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소매판매는 증가세로 회귀한 것으로 판단되며, 마트 사업의 소매 증가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욱 안정적이었다.

한편 산무 회원점, 팡둥라이 등 신소매 모델 성장이 두드러졌다.

팡둥라이의 2022~24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55.8%를 기록하며 전통 마트의 성장세를 상회했다.

2024년 동사는 팡둥라이의 매장 개조를 학습하기 시작했고, 직원 복지와 처우를 높이고 매대 배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하면서 소비 체험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개조된 매장은 영업 재개 후 단기간에 고객 유동량과 판매액이 배증했다.

이처럼 동사가 매장 개조 후 단기 내에 뚜렷한 효과를 거뒀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더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동사는 6.16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6~27년에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6.17억/11.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8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PS는 각각 -0.07/0.07/0.1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4/74/40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