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비철금속(600259.SH), 화남 희토류 선두 ‘매수’

궈진증권은 광성비철금속(600259.SH)을 밸류에이션이 낮고 고성장하고 있는 화남 지역 희토류 선두 기업이라고 평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희토그룹 산하의 2개 상장사 중 하나로 광둥 지역의 희토류 자원을 장악하고 있고, 텅스텐과 구리 등 분야를 아우르며 다각화된 사업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희토류 가격은 반등했고, 동사의 이익 역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2025년 4월 상무부는 ‘일부 중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 통제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고 정식 실시했다.

수출이 통제된 상황에서 희토류 가격은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현재 해외 디스프로슘, 테르븀의 가격은 각각 kg당 800달러, 3,500달러까지 올랐다.

월간 가격 상승폭은 14%, 100%를 기록했다. 중국 국내 대비 프리미엄률은 200% 이상이다.

중국 내에서 정책이 집중 발표되고 실시되면서 희토류 공급은 더욱 제한될 것이며, 이는 산업 공급 개선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런쥐, 우펑 희토류 광산을 보유하고 있고, 줘컹 광산의 채광권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줘컹 광산에서 채광을 시작한다면 동사의 희토류 광물 생산량은 2,000여 톤에서 5,000여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그룹 산하에 아직 유입되지 않은 자산이 많고, 그룹이 동종 업계 경쟁 문제를 해결에 나선다면 향후 동사에는 더 많은 희토류 관련 자산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2억/3.84억/4.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46.44/26.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8/1.14/1.4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6.68/45.53/36.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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