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기가디바이스(603986.SH), AI 시대 이끄는 맞춤형 메모리 선두주자 ‘목표가 141위안’ 

 궈타이하이퉁증권은 AI 시대를 이끄는 맞춤형 메모리 선두주자로 기가디바이스(603986.SH)를 주목하며 목표가 141위안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중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동사는 3D DRAM 기반의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을 앞세워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온디바이스 수요 급증과 더불어 스마트폰·에지 디바이스 중심의 DRAM 통합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5년 5월 샤오미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독자 개발한 플래그십 SoC 칩셋 ‘쉰지에O1’을 발표했다.

해당 칩은 6코어 NPU(신경망처리장치)와 10MB 온칩 캐시를 탑재하여 AI 추론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NPU + 3D DRAM 통합 구조가 향후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 표준 아키텍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사는 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기업 중 하나다.

글로벌 DRAM 제조사들이 고수익성 DDR5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DDR4 생산 비중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DDR4 제품군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동사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 중이다.

일부 DDR4 RDIMM(등록형 DRAM 모듈)은 최근 수주가 몰리며 가격이 50% 이상 급등하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35/ 2.92/ 3.69 위안으로 전망하며 AI 수요 확대 및 고부가 제품 구성 비중 증가에 따라 DRAM 부문 영업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동종업체 대비 기술력과 제품 다변화 우위를 고려해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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