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는 운송력 압박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며 COSCO해운(01919.HK)에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2.9HKD를 제시했다.
동사의 평균 운송료는 약 15% 하락했고, 이로 인해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 46%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비록 아시아 지역의 적재량 증가가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잠재적 관세 문제와 공급과잉은 여전히 이익을 압박하고 있다.
관세 잠정 완화는 단기적으로 운임료 상승을 야기했으나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 운임료 상승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
긍정적인 점은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관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며, 여기에 더해 운송력 압박도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서는 계속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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