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으로 둥펑홀딩스(003012.SZ)의 인테리어 자재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인테리어 자재 공급사로 세라믹을 중심으로 한 타일, 바닥재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며 인테리어, 부동산 산업 경기에 따른 실적 변화가 크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고 평가된다. 부동산 경기 부진에 전반적인 인테리어 수요가 적었고 이는 동사의 인테리어 자재 공급에 영향을 미쳐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고 판단된다.
단 올해부터는 분명한 실적 회복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줄기차게 부동산 경기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표방해 왔고 실제 1, 2선 도시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분명한 회복세가 포착되고 있어 인테리어 자재 공급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인 ‘이구환신’ 제도에 인테리어 자재가 포함된 점도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동사의 세라믹 자재나 욕실 용품, 자재 등도 구매 보조금이 지급되는 만큼 더 많은 구매 시도가 나올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동사는 강한 실적 회복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4억/4.07억/4.91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7/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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