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캐피털은 춘추항공(601021.SH)의 경영이 안정적이며 국제선이 계속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65.5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저가항공의 선구자로 에어버스 A320 시리즈 단일 기종을 운영하고 있다.
동사는 모기업 춘추국제여행사가 유치하는 여행객, 자회사 전세기 사업, 판촉 특가 항공권 등의 수단으로 승객좌석이용률(PLF)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항공편 구조 개선과 비행시간 연장, 회전 가속화 등을 통해 항공기 일일 이용률을 높이며 원가 우세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7억 위안으로 0.7%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5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8억 위안으로 16.4%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유상여객킬로미터(RPK)는 전년 대비 18.8% 증가했고, 2019년의 127%에 달했다.
국내선과 국제선 RPK는 각각 전년 대비 9.8%, 95.4% 증가하면서 국제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가용좌석킬러미터(ASK)는 전년 대비 각각 7.7%, 81.3% 증가했다.
1분기에도 동사의 국제선 RPK는 전년 동기비 61.6% 증가했고, ASK는 66.1% 증가했다.
동사의 국제선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향후 저가항공의 경영 모델이 계속 시장에 깊이 침투하면서 동사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이는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14억/31.19억/36.95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68/3.19/3.7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5/18/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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