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궈커마이크로(300672.SZ)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종합반도체회사(IDM)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M&A 예비안을 공개하며 ‘중신닝보’ 사의 지분 94.366%를 인수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35명을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필요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중신닝보’는 필터 제조사이자 중국 소수의 완전한 반도체 제조 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중신닝보’는 SUB 6G 전 주파수 대역과 모든 공정에서 사용 가능한 필터 제공 능력을 갖췄고 중국 주요 휴대폰, 전자제품 제조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온 기업이기에 M&A 계획이 진행될 경우 동사는 반도체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동사의 사업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중국 주요 팹리스 기업으로 MLPU 아키텍처, Serdes 인터페이스 등 여러 공정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자동차용 전자제품, 사물인터넷 등 여러 산업에서 사용되는 반도체 설계 능력을 갖췄는데, 이번 ‘중신닝보’를 인수하며 일부 반도체 제품은 직접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IDM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는 이번 M&A 계획을 통해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억/2.17억/2.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5/70.9/3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8/1/1.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7/86/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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