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기린 소프트웨어의 선두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중국소프트웨어(600536.SH)에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6월 4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기린소프트웨어가 증자로 최대 30억 위안을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동사가 비공개 협의 방식을 통해 최대 10억 위안을 투자해 이번 증자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2월 동사의 자회사 기린소프트웨어는 최대 30억 위안 규모의 증자 계획을 공개했다.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기린소프트웨어 전체 주주의 지분 평가액은 83.55억 위안에 달했다.
기린소프트웨어는 ‘상하이연합재산권거래소 증자 결과 통지’를 받은 후 2025년 6월 3일 다수 투자기관과 ‘기린소프트웨어 증자 협의’를 체결했다.
지분 변경 후 기린소프트웨어의 지분 구조 중 동사의 지분 보유 비중은 40.25%에서 47.23%로 확대되며, 차이나모바일캐피털의 지분 보유 비중은 2%에 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투자를 통해서는 산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린소프트웨어의 주요 사업은 운영체제로 국산화 시장 중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을 대표로 하는 통신사의 경우 정보기술 응용 혁신 수요의 주요 근원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투자 협력으로 동사의 산업 자원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며, 산업 시너지 효과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린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국산 운영체제 선두로서 국산화 흐름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억/2.55억/3.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00.8/3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5/0.3/0.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1/150/1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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